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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밀양캠퍼스

부산대학교 밀양캠퍼스에 대한 모든것9-학교건물과 편의시설

by 갓티라미수 2020. 1. 22.

부산대학교 밀양캠퍼스는 객관적으로 고립된 곳에 위치하고 있다.
그래서 버스를 타고 나가지 않으면 제대로 놀긴 힘들다.

그런데 놀랍게도 학교 시설에 뭔가 있을 건 다 있다.
(덕분에 불평하기 애매하기도 하고..좀 그럼)
그래서 오늘은 학교의 '건물'과 여러 '편의시설'에 대해서 말하고자한다.


1.생명자원과학대학 건물(생자대)

학교 정문을 지나면 가장 먼저 보이는 건물로 떡하니 생명자원과학대학이라고 박혀있다. 그래서 보통 생자대라고 줄여부른다.

이 건물에 11가지 과의 과 사무실과 대부분 연구실이 다 있다.
그리고 대부분의 전공수업과 교양수업이 이 건물에서 열린다.
그래서 흔한 대학시간표짜는 방법 중 "건물 간 거리를 고려해서 시간표를 짜라"라는 조언을 뚝배기를 깰 수 있다.
진짜 층만 바꾸면 되기에 이 정도 강의실 간 거리로는 연강 신청해도 아무 문제없다.

밀캠의 삶의 90퍼는 이 생자대에서 이루어 질 것이니 잘 봐두도록하자.


2.도서관&본관

저 큰 건물의 왼쪽은 도서관, 오른쪽은 본관이다.
본관에는 행정실과 디따 큰 강당이 있는데, 우선 여기에 일반 학생은 갈 일자체가 거의 없기에 그닥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재적증명서를 발급받을 때 저 본관의 무인발급기를 이용해야한다는 것 하나만 기억하면 될 것 같다.

그리고 왼쪽의 건물이 도서관이다.

꽤나 간지나는 건물이다.

1층 내부는 이러하다. 지금 슬슬 크리스마스 삘이 나는 듯 하다.
도서관에는 공부를 할 수 있는 열람실 3곳과
책을 대여할 수 있는 레알 도서실이 있다.

열람실은 독서실처럼 칸막이쳐진 1,2열람실이 1층에있다.


이런구조이다. 그리고 2층에는 시립도서관처럼 큰 테이블을 같이 사용하는
그런 오픈된 구조의 열람실이 있다.
그런데 2층까지 가기 귀찮아서 찍지 않았다.^.^
마찬가지 이유로 책을 빌릴 수 있는 도서실도 3층 가기 귀찮아서 안찍음

도서관 바로 옆에는 GS편의점이 있다. 
저 야외 테이블에서 음식을 먹을 수 도 있다.

우선 교내편의점이기 때문에 술을 팔지 않는다. 하지만 정문 밖에 있는
CU편의점에서 팔기때문에 걱정마시길


3.학생회관

여기는 학생회관으로 많은 편의시설들이 집중된 곳이다.
특히 통학생들은 정말 자주 가게 될 곳이다.
통학버스를 기다리기위해 여기서 시간을 보내기 때문이다.
그리고 통학버스 타는 곳이 학생회관 2층과 바로 연결되어 있어서 편하다.

우선 학생회관에 들어가보면 학식을 먹는 곳이 딱 나온다.
학식은 식권을 발급받아 먹는 형태이다.
그리고 농협ATM기와 탁구장이 있다.

탁구라켓은 자기거 들고와야한다.
그리고 오른쪽 벽면에 대형거울이 있어서 저 곳에서 춤연습하기도한다.

2층에는 효원쉼터..라고 해야하나? 학생휴게실이 있다.
이렇게 쇼파와 의자들이 있고 와이파이가 터져서 팀플회의라던가
놋북으로 과제를 하던가, 혼자 시간떼우거나 할 수 있다.

파티션도 잘 돼있다

컴퓨터도 있긴한데 한글파일이나 검색용으로 쓰기 적당한 수준이다.
그리고 이 효원쉼터 안에 당구장도 있다. 여기 ㄹㅇ 인기폭발

2층에 있는 다른 시설에는 코인노래방과 카페도 있다. 하지만 방음은 보장못한다.

(그리고 지금도 하는진 잘 모르겠다..지난번에 가니까 닫혀있었다..ㅠ)

카페는 사진을 못찍었는데 가격이 괜찮다.

나 졸업할때 즈음 새로 생긴곳인데 덕분에 삶의 질이 높아졌다 ㅎㅎ

 

인쇄실. 정말 많이 가게 되는 곳이다.
운좋으면 전공, 교양의 책을 제본할 수 도 있다.

문구점. 생각보다 매우 많은 물건들이 있다.
하지만 상품의 종류가 많은거지 디자인이 다양한 것은 아니다만
필요한 것은 다 살 수 있을 것이다. 디자인 이쁜건 집근처에서 사오시길.

그리고 문구점 옆에는 서점이 있다. 이 서점은 365일 여는 것이 아니라 딱
학기 초 책이 필요한 때 그 시즌에만 연다.
그리고 그 맞은편에는 보건실도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헬스장!

항상 가겠다고 마음만 먹고 정작 잘 가보진 않았다.

여기 다니겠다는 결심만 4년째. 오졌따리

그리고 학생회관의 3층부터는 동아리실이 있다.


4.나노관

아까 대부분의 수업은 생자대에서 열린다고 했는데, 그 나머지 수업이 열리는 곳이다.(스포스교양제외)
여기에도 강당이 있고, 은근히 교양이 열려서 한두번은 여기서 열리는 수업을 듣게 된다. 그런데 여기는 생자대로부터 조금 거리가 있다.
그래봤자 15분이면 충분히 갈 수 있으니 여기서 열리는 수업이라고 공강을 특별히 만들어 줄 필요까진 없다.


사실 보통 대학교에 있을만한 것들이긴하지만
뭔가 더 여기선 절실히 고마운 편의시설들에 대해 이야기 해봤다.

혹시 통학 걱정하는 학생들있다면 버스 기다리는건 너무 걱정마라고 전해주고싶다.
 
그리고 건물 수가 너무 적어서 그걸 다 설명할 수 있는 밀캠에 리스펙합니다.


*이 글은 2018년 기준의 글이며 매우 주관적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자세한 학과내규에 대해선 학교에 직접 문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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