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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2019~)★/기타 후기

보건소에서 인바디 검사 받는 방법(feat.북구보건소)_예약&절차&상담

by 갓티라미수 2020. 1. 31.

몸관리를 시작하려면 제일 먼저 뭘해야할까요?

바로 본인의 몸상태를 확인해야죠.

저는 1년에 2번씩은 보건소에서 인바디를 측정하러갑니다.

(운동은 안하면서 작심삼일로 검사만 하네요)

그래서! 오늘은 보건소에 인바디측정하고싶으신분들을 위해 절차를 알려드릴게요.

1.예약

기본적으로 보건소의 인바디측정은 예약제입니다.

지점마다 다르겠지만 부산북구보건소는 하루 전에는 전화로 예약하고 가셔야합니다.

그냥가서 바로하면되지 왜 예약해야하느냐~라는 분도 계시겠지만 생각보다 보건소의 인바디를 이용하시는 분이 많으시답니다.

그리고 인바디는 측정만 하는게아니라 선생님께서 결과지를 해석까지 해주신답니다.

그러면 예약을 안한상태라면 예약자우선이라 계속 기다리셔야하니 조금 귀찮더라도 예약하고 가서 바로 검사받고옵시다!

2.절차

인바디검사를 받으시려면 검사 2시간전에는 음식섭취를 하면안됩니다. 선생님피셜이에요!

또한 신체의 상태가 안정적이어야합니다.

직전에 달리기같은 격렬한 운동으로 숨이차거나 힘든 상태가 안되도록 안정을 취한 상태로 입실합시다.

그리고 몸에 목걸이, 팔찌 같은 금속류를 착용하면 검사에 오류가납니다. 그러니 미리 빼고와야합니다.

하지만 바지버클의 금속단추정돈 괜찮다고 하셨어요.

애초에 인바디가 몸 안의 전해질에 전기신호를 보내서 측정하는거라 들었기에 어쩔수없네요.

준비가 다 끝났으면 우선 키부터 잽니다.

이건 인바디기계가 아니라 보통쓰는 키재는 기구로 측정합니다.

그 후 성명, 나이, 전화번호를 물으십니다.

이건 순서가 다를 수 도 있겠네요.

나이는 아마 연령별수치를 위한 것일거고

전화번호는 결과지를 핸드폰카톡으로도 보내주기 때문일거에요.

예전엔 종이로만 결과를 봤는데 요즘엔 참 편하네요ㅎㅎ

키를 재면 드디어 인바디기계에 올라갑니다.

당연한거지만 측정 중에는 말을 하면 안됩니다.

그 상태로 조금만 멍을 때리면 끝!

측정자체에는 토탈1분도 안걸린것같네요.

측정전의 준비설명이 더 길었던것같습니다

3.상담

 

인바디검사가 끝나자마자 바로 결과지가 나옵니다.

결과지에는 측정된 모든 사항이 나오고, 선생님은 그 결과를 토대로 간단한 상담을 해주세요.

이것저것물어보다보면 5분내로 끝납니다.

그냥 나온결과 읽어주는게 뭐가 대단하냐하시는분도 있겠지만 간혹 제가 못본것도 찝어주시더라구요. 그리고 선생님덕에 동기부여도 되구요.

특히 전 수분량이 부족하다고떠서 그럼 물을 많이 먹어야겠다고 결심했는데, 선생님께서 이건 근육량이 부족해서 몸이 수분을 머금는양이 부족한거라고 해석해주셨어요.

선생님 아녔으면 하루에 물 2l씩 마셨을겁니다ㅎ..

이상 보건소에서 인바디검사 받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봤어요.

참고로 인바디기계는 버전같은게 보건소마다 다를 수 있어서 운동을 하면서 꾸준히 측정하실분은 이곳저곳다니는게아니라 한 곳을 지정하고 그 곳에서만 측정하는게 더 정확한 결과를 볼수있답니다.

그럼 다들 건강한 삶을 위해 주기적으로 인바디를 받아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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